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743억원…전년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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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때 26%,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20% 감소했다.
회사는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산제품의 구성변화와 1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슬로우 다운` 영향으로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슬로우 다운이란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한 필수적인 정기 유지보수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일시적으로 공장가동률이 떨어진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공장의 안정적 가동 및 3공장의 조기 수주 목표 달성에 따른 점진적인 가동률 증가로 올랐고,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감소 및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에 따라 감소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가동 중인 모든 공장이 거의 최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동중이며, 세계 최대 생산능력의 4공장(25만6천ℓ)을 2022년말 부분가동할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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