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등 출연한 배우 천정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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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52세.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천정하는 홍익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연기 활동을 해왔다.
연극 무대에서는 '청춘예찬', '쥐',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장판', '궤짝',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무수히 많은 작품에 참여했고 '라디오데이즈'와 '소녀' 등 영화와 '불새', '악의 꽃', '비밀의 숲', '경우의 수' 등 드라마에도 조연으로 활발하게 참여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JTBC '괴물'과 tvN '마우스' 등 안방극장에 모습을 자주 비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유족으로는 남편과 딸이 있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벽제장-일산푸른솔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