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과학센터 확장 이전…영상분석·심리훈련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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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센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대전체육회관 1층(363㎡)이 협소해 2배 가까이 공간(702㎡)을 넓혀 이전했다.
3층에서는 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지원팀이 부상 선수들의 재활훈련, 근기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회·훈련 현장 컨디셔닝 등을 지원한다.
4층에는 영상분석실과 스포츠 심리훈련 지원실이 구축되면서 체력· 심리·역학 등 스포츠과학 관련 모든 분야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은 필수 조건"이라며 "센터 이용자 가운데 학생 선수 비율이 66%인 만큼 앞으로 이들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