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주택가격 공시·이의신청 접수…29일 개별주택가격 공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28일까지 진행한다.

가격 공시 기준일자는 올 1월 1일이며, 공시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사용이 승인된 주택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8.37% 상승했으나,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1주택자의 경우 재산세율 인하(구간별 0.05%p)로 전년 대비 재산세 부담액이 감소한다.

공시된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동대문구청 세정과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 건은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동대문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가격조정이 결정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오는 6월 25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