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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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시설 사용료 면제·봉안당 안장 사용료 50% 감경
강원 원주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영예수당 지원이 확대된다.
원주시는 오는 5월부터 참전 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의 보훈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수당을 받던 배우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에게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참전 유공자 사망 시 국가유공자 지위가 승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5월 3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사망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원주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도 함께 개정해 국가보훈대상자 유가족이 원주 추모공원을 이용할 경우 화장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봉안당 안장 사용료를 50% 감경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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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5월부터 참전 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의 보훈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수당을 받던 배우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에게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참전 유공자 사망 시 국가유공자 지위가 승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5월 3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사망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원주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도 함께 개정해 국가보훈대상자 유가족이 원주 추모공원을 이용할 경우 화장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봉안당 안장 사용료를 50% 감경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