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찰청 직원 1명 더 확진…"가족들 모두 음성"
27일 대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이 1명 추가됐다.

대전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40대(대전 1687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대전 1680번 확진자를 접촉해 검사받고 확진됐다.

1680확진자는 시내 한 경찰서에 근무 중으로, 최근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대전 1687번이 근무한 대전경찰청 5층을 폐쇄한 뒤 밀접·간접 접촉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벌였다.

대전 1687번 확진자의 가족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전날 확진된 서구 거주 60대의 일가족 3명도 이날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