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 2년 연속 A등급
국민연금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활동 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기관의 유형과 특성에 따라 안전보건 경영체제, 안전보건 관리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국민연금공단은 ▲ 경영자의 안전보건 활동 참여 ▲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확대 ▲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12개 기관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함께 지키는 안전, 함께 누릴 100세 연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며 "향후에도 기관 근로자뿐만 아니라 공단을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까지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