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맵 제작 배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맵(Map)은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려는 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화장실, 승강기, 경사로 등과 같은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의 편의시설 설치현황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이다.
민간 장애인단체와 구 주민들이 협업해 QR코드 형태로 만들어 지난 1일 배포한 바 있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제작해 번거롭게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 스마트폰의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QR스캔 기능을 통해 지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밖에 구는 기존 동주민센터에 배부된 복지태블릿PC를 활용해 수어통역 화상서비스 등 장애유형별 편의서비스를 추가 설치하는 등 ‘스마트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제작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현황 맵’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복지 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동약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정보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