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백신 접종 시작…백신 9,900만명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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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6월로 예정됐던 접종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대상 인원은 전날 0시 기준으로 총 17만6천347명이며, 이 중 10만1천144명(57.4%)이 접종 예약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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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은 현재까지 52.1%, 만성 신장질환자는 27.2%가 각각 접종을 예약했다.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 우려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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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필수인력 중 다수를 차지하는 군 장병 접종 일정도 내달 초로 앞당겨졌다. 30세 이상 장병 약 12만9천명은 군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현재까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군의관, 간호장교를 비롯한 의무인력 2천400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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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총 9천900만명분이다.
공급처별로 보면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1천만명분, 5개 제약사에서 8천900만명분을 공급받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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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을 제외한 다른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 중 6월 말까지 국내에 들어오기로 확정된 물량은 904만4천명분(1천808만8천회분)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백신 확보 상황을 전하면서 "백신 물량에 대한 우려는 이제 충분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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