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2급 따오기 40마리 우포에 세 번째 야생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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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따오기 40마리를 내달 6일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 야생으로 방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따오기는 포획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1979년 비무장지대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멸종됐다.
정부는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에서 총 4마리의 따오기를 들여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복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2마리가 증식돼 40마리씩 2차례 방사됐다.
따오기 방사는 환경부, 문화재청, 경남 및 창녕군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방사다.
이번 자연 방사는 야생생물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연방사(스스로 자연으로 나가도록 하는 방식)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따오기에는 위치추적기(GPS)와 개체식별 가락지를 부착한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우리나라 전역으로 따오기가 퍼질 가능성을 고려해 방사된 따오기를 면밀하게 관측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따오기는 포획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1979년 비무장지대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멸종됐다.
정부는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에서 총 4마리의 따오기를 들여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복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2마리가 증식돼 40마리씩 2차례 방사됐다.
따오기 방사는 환경부, 문화재청, 경남 및 창녕군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방사다.
이번 자연 방사는 야생생물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연방사(스스로 자연으로 나가도록 하는 방식)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따오기에는 위치추적기(GPS)와 개체식별 가락지를 부착한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우리나라 전역으로 따오기가 퍼질 가능성을 고려해 방사된 따오기를 면밀하게 관측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