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은 햇감자 맛보세요'…전북농협, 하나로마트서 판매
봄 감자 주산지인 전북 김제시 광활면의 햇감자를 맛볼 수 있는 판매전이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올 초 한해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비롯해 수도권의 양재·창동·고양·성남점에서 홍보 판매전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제 광활에서 생산되는 하우스 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간척지 논의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 함유된 풍부한 미네랄과 해풍을 맞으며 생산된다.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밤 감자'로 불리기도 하는 등 맛도 좋고 영양도 많아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농협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월 만감류(한라봉, 천년향, 홍예향)를 시작으로 삼례 딸기(3월), 순창 참두릅(4월 초) 등 매달 제철을 맞은 농산물의 판촉 행사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