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사이 17명 추가 확진…확산세 지속
울산시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3일 오후 7시부터 24일 오전까지 지역 1662∼1678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다.

지역 별로는 남구 3명, 동구 3명, 북구 11명이다.

북구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었고, 중·북구 일가족 모임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시는 추가 확진자 주거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