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본부 소속기관이었던 근로복지공단 원주지사가 지난 1월 20일 강원지역본부로 확대·승격됐다.
강원지역본부는 경영지원부와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진폐보상부, 복지사업부 등 5개 부서에 직원 90여 명이 근무한다.
원주시와 횡성군 지역 3만여 개 사업장과 16만여 명의 노동자를 위한 산재·고용보험사업과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 사업 및 일자리 안정 자금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 춘천과 강릉, 태백, 영월지사를 총괄하고, 공단 태백·동해·정선병원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동자와 사업주의 일하는 생애를 아우르는 노동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본부 신설을 계기로 강원지역 10만여 사업장과 56만여 노동자를 위한 노동복지 허브로서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희망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