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친환경 유기농 쌀 CJ 즉석밥 원료로 공급 계약
전북 익산시는 올 하반기에 식품기업 CJ에 친환경 유기농 쌀 150t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쌀은 28㏊ 규모로 조성된 익산의 친환경 벼 생산단지에서 재배되는 것이다.

공급된 쌀은 CJ의 '친환경 즉석밥' 원료로 쓰인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CJ와 하림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에 올해 총 2만3천t의 가공용 원료 쌀을 공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 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른 식품기업과 학교 급식 등에도 납품되도록 품질 관리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