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대청댐광역상수도 1단계 시설물 안전 '양호'
국토안전관리원은 대청댐계통광역상수도 1단계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평가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청댐계통광역상수도 1단계 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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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계통광역상수도 1단계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은 1987년 12월 준공 이후 지금까지 모두 5차례 실시됐다.

B등급 평가는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안전 등급별 진단 주기는 A등급(우수) 6년, B등급(양호)과 C등급(보통) 5년, D등급(미흡)과 E등급(불량) 4년으로 각각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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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원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은 광역상수도를 비롯한 국가 주요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지하안전관리 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