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출신' 스트레인지 고든, MLB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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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고든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고든은 미국 위스콘신주 애플턴에 있는 마이너리그 선수단 대체 훈련지로 이동해 연습 경기 등을 소화하며 빅리그 콜업을 노릴 예정이다.
고든은 2014∼2015년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5년엔 내셔널리그 최다 안타, 타율 1위를 기록했고, 세 차례 도루 1위를 차지하면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고든은 2016년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뒤 고꾸라졌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방출됐다.
고든은 지난 2월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10차례 시범경기에서 타율 0.281을 기록한 뒤 지난달 다시 쫓겨났다.
고든은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도루(333개)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