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아기 탄생 축하 나무 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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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아기탄생 기념 축하사업'의 하나로 나무 심기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서 새로 태어나는 아기 숫자가 한 달에 약 40명 정도로 줄어듦에 따라 아기 탄생을 일일이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기 탄생 기념 나무 심기는 첫돌 이전 영아 약 50명에게 구가 기념나무와 함께 종묘광장공원을 식수공간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이팝나무·배롱나무·매화나무·청단풍 중 심고 싶은 수종을 선택할 수 있고, 식재가 끝나면 아기 이름과 함께 "햇살이 항상 너를 비춰줄 거야",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네"와 같은 표지판도 달아준다.
아울러 구정 소식지 '종로사랑'에 아기 사진을 게재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각 가정에서 아이 사진을 구청 담당 부서로 보내면 소식지에 실어준다.
김 구청장은 "갓 태어난 우리 구 천사들을 하나하나 환영하는 마음으로 종묘의 키 작은 나무들과 소식지 사진을 눈여겨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관내에서 새로 태어나는 아기 숫자가 한 달에 약 40명 정도로 줄어듦에 따라 아기 탄생을 일일이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기 탄생 기념 나무 심기는 첫돌 이전 영아 약 50명에게 구가 기념나무와 함께 종묘광장공원을 식수공간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이팝나무·배롱나무·매화나무·청단풍 중 심고 싶은 수종을 선택할 수 있고, 식재가 끝나면 아기 이름과 함께 "햇살이 항상 너를 비춰줄 거야",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네"와 같은 표지판도 달아준다.
아울러 구정 소식지 '종로사랑'에 아기 사진을 게재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각 가정에서 아이 사진을 구청 담당 부서로 보내면 소식지에 실어준다.
김 구청장은 "갓 태어난 우리 구 천사들을 하나하나 환영하는 마음으로 종묘의 키 작은 나무들과 소식지 사진을 눈여겨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