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L&C, 가위로 자르고 붙이는 벽지·타일…'내 집 꾸미기'가 쉬워진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간편하게 스티커처럼 붙이는
    쉬움 타일 등 DIY제품 선보여

    브릭샌드·파타고니아 패턴 출시
    표면 마감재 '칸스톤' 생산 확대
    현대L&C, 가위로 자르고 붙이는 벽지·타일…'내 집 꾸미기'가 쉬워진다
    종합 건축자재기업 현대L&C는 최근 새로운 패턴의 제품과 셀프 인테리어형 제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상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갈수록 커지는 ‘내 집 꾸미기’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빈티지 강조한 표면재 신규 출시

    현대L&C, 가위로 자르고 붙이는 벽지·타일…'내 집 꾸미기'가 쉬워진다
    현대L&C는 지난달 엔지니어드스톤인 칸스톤의 새로운 패턴인 ‘브릭샌드’와 ‘파타고니아’를 선보였다. 칸스톤은 순도 99%의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을 사용한 표면 마감재다.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작고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과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표면 사이 틈이 거의 없어 음식물 얼룩이 잘 생기지 않고,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 번식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칸스톤의 신규 패턴 중 하나인 브릭샌드는 녹슬고 부식된 철판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은은함과 현란함이 공존하는 빈티지 스타일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또 하나의 신규 패턴인 파타고니아는 거칠지만 아름다운 남미 대륙 남동쪽 파타고니아의 자연 경관을 모티브로 해 역동적이고 유기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칸스톤 등의 엔지니어드스톤은 최근 수년 새 국내외 건설 및 리모델링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건자재다. 특히 고급 건자재 수요가 높은 국내 재건축·조합 시장에서 도입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건자재의 품질과 성능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엔지니어드스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L&C는 새 패턴 출시와 더불어 칸스톤 생산 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 브레튼과 엔지니어드스톤 생산 설비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L&C는 신규 설비가 도입되는 2022년 이후 연간 220만㎡ 규모(세계 4위 수준)까지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수요 증가, 주방 상판 외 적용 범위 확대 등에 따라 엔지니어드스톤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칸스톤 개발과 생산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라인업 확대

    누구나 쉽게 실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도 현대L&C가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다. 보닥 타일, 쉬움 타일 등 DIY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보닥 타일은 거실 안방 화장실 주방 등의 실내 공간 벽면을 꾸밀 수 있는 접착형 마감재다. 기존 벽면의 형태와 관계없이 칼이나 가위로 쉽게 잘라 스티커처럼 붙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2021년형 제품은 국내 최초로 에폭시 코팅을 적용해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빅브릭 다크그레이’ ‘헥사 모노화이트’ 등 새로운 패턴과 색상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쉬움 타일도 보닥 타일과 같이 칼이나 가위 등으로 잘라서 스티커처럼 붙여 완성하는 DIY 바닥재로, 내구성이 뛰어나 오염 및 스크래치에 강하며 항균 기능을 갖췄다. 실제 목재와 비슷한 ‘진저’, 고급스러운 대리석 느낌의 ‘클래식 마블’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DIY 인테리어 제품은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현대L&C 관계자는 “카드뮴 수은 납 등 6대 중금속 유해 물질을 함유하지 않아 가정뿐 아니라 보육시설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현대L&C는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티커 방식의 벽면 마감재 ‘보닥 플레이트’를 리뉴얼 출시했다. 전문 도구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밋밋한 벽을 쉽게 꾸밀 수 있는 DIY형 제품이다. 시공 과정에서 먼지와 가루가 날리지 않으며, 후면에 특수 점착 처리가 돼 있어 표면이 고르지 않은 벽과 유리, 타일, MDF(중밀도 섬유판) 등 다양한 접촉면에 깔끔하게 부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대리석 느낌의 ‘마블 스톤’ 패턴 9종과 화이트, 베이지, 핑크 등 ‘솔리드’ 패턴 5종 등 14종이다. 패널의 평평한 표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장재를 PP(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변경해 무게감을 낮추고 표면이 견고하게 유지되도록 향상했다. 여기에 항균, 항곰팡이 기능을 추가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현대L&C, 유해물질 줄인 친환경 바닥재·벽지로 MZ세대 가치소비 공략

      현대L&C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바닥재 ‘명가’와 실크벽지 ‘큐브’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요 타깃은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다.명가는 ...

    2. 2

      동화기업, 유해물질 방출없는 친환경 바닥재…긁힘·오염 걱정도 NO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가 길어지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봄맞이 인테리어 수요도 커지고 있다. 바닥재...

    3. 3

      동화기업, 화재에 강한 벽장재 '세이프월'…상업 공간에 적합

      동화기업의 건축용 내외장재 브랜드인 동화자연마루는 준불연 벽장재 ‘세이프월’을 통해 상업 공간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세이프월은 탁월한 화재 안전성을 갖춘 준불연 벽장재로 불이 쉽게 붙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