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로 문 닫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폐업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먼저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6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www.busanhopecenter.or.kr)를 통해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방문해 폐업 신고 등 절차 이행과 집기처분 방법 등 사업 정리 전반을 상담한다.

사업장의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 소요되는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준다.

소상공인 업체 350곳에 종합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한다.

26일부터 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협약을 맺은 지역 14개 종합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 종합건강검진 비용지원 신청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051-600-1774∼5)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