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교회 관련 새 집단감염…6명 확진
경기 의정부시는 20일 가능동 A교회와 관련해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회 신도 5명, 가족 1명 등이다.

A교회 신도 중 1명이 지난 18일 가족이 다니는 인근 B교회와 관련해 확진됐다.

B교회와 관련해 지난 15∼18일 총 24명이 감염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지난 19일 A교회 신도 20여 명을 자가 격리한 뒤 진단 검사를 진행, 이 중 6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