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22일 만에 '한 자릿수'
전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만에 한 자릿수로 줄었다.

전북도는 19일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날짜별로는 19일과 20일 각 3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창·익산 각 2명, 전주·김제 각 1명이다.

도내에서는 3월 29일 이후로 매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고,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내려온 건 22일 만이다.

확진자 6명 가운데 4명은 '감염경로 미상'으로 분류됐다.

순창 확진자들은 정읍 모 의원과 관련해 감염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846명이 됐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하루 5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절대 안정세라고 볼 수 없다"며 "방심은 금물이고 방역수칙을 더욱더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