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난주 하루 평균 203명 확진…1주 전보다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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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발생 실내체육시설-직장-교육시설-종교시설 순
지난주(11∼17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422명으로, 하루 평균 203.1명이었다고 서울시가 19일 밝혔다.
그 전 주간(4∼10일) 일평균 195.9명보다 7.2명 늘었다.
지난주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 비율은 29.5%로, 그 전 주간의 23.9%보다 크게 높아졌다.
같은 기간 무증상자 비율은 31.1%에서 25.5%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시는 전했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6.6%에서 18.4%로 높아졌고, 주간 사망자 수도 5명에서 9명으로 많아졌다.
최근 1주간 집단발병 유형은 실내체육시설 관련이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43명), 교육시설(33명), 종교시설(32명), 가족·지인모임(30명), 의료기관(22명), 카페·음식점(15명), 요양병원·시설(14명), 목욕장업(5명), 주점·클럽(2명), 기타 다중이용시설(2명) 순이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주 확진자 수와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 65세 이상 확진자 수, 사망자 수가 모두 증가해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각 시설에서는 '기본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 전 주간(4∼10일) 일평균 195.9명보다 7.2명 늘었다.
지난주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 비율은 29.5%로, 그 전 주간의 23.9%보다 크게 높아졌다.
같은 기간 무증상자 비율은 31.1%에서 25.5%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시는 전했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6.6%에서 18.4%로 높아졌고, 주간 사망자 수도 5명에서 9명으로 많아졌다.
최근 1주간 집단발병 유형은 실내체육시설 관련이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43명), 교육시설(33명), 종교시설(32명), 가족·지인모임(30명), 의료기관(22명), 카페·음식점(15명), 요양병원·시설(14명), 목욕장업(5명), 주점·클럽(2명), 기타 다중이용시설(2명) 순이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주 확진자 수와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 65세 이상 확진자 수, 사망자 수가 모두 증가해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각 시설에서는 '기본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