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주거개선지원…1곳당 1천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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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주거지원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빈집 또는 이동식 조립주택 개보수,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19∼30일 읍·면·동 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가는 마감일까지 고용허가제를 통해 1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 빈집이나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부지를 확보해야 하며 임차할 경우에는 소유주와 7년 이상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1개소당 지원금액은 1천500만원 내외이고 1개 농가당 최대 2개소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시설 조성을 비롯해 인권침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장치, 잠금장치,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등에 쓸 수 있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 설명회를 열어 사업목적, 지원자격,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