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명 확진·누적 2천435명…62번째 사망자도 나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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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청주와 증평에서 각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흥덕구 거주 40대는 이전 확진자(충북 2254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청원구에서 확진된 60대는 지난 13일부터, 서원구에서 확진된 40대는 지난 14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또 서원구 거주 60대는 취업을 위해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명됐고, 그의 30대 가족도 추가 감염됐다.
증평에서는 이 지역 모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3명(40대 2명·50대 1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이 업체에 다니는 50대(충북 2423번)가 확진된 뒤 직원 7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이들 중 한 명과 함께 사는 외국인 2명(20대 1명·30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주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받던 음성군 거주 70대 환자가 상태악화로 전날 오후 9시 20분께 숨졌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435명, 사망자는 62명이 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는 5만9천675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74건이 접수됐다.
이중 폐렴 증상을 보여 유일하게 중증 사례로 분류된 80대 요양시설 입소자는 백신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청주와 증평에서 각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흥덕구 거주 40대는 이전 확진자(충북 2254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청원구에서 확진된 60대는 지난 13일부터, 서원구에서 확진된 40대는 지난 14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또 서원구 거주 60대는 취업을 위해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명됐고, 그의 30대 가족도 추가 감염됐다.
증평에서는 이 지역 모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3명(40대 2명·50대 1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이 업체에 다니는 50대(충북 2423번)가 확진된 뒤 직원 7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이들 중 한 명과 함께 사는 외국인 2명(20대 1명·30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주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받던 음성군 거주 70대 환자가 상태악화로 전날 오후 9시 20분께 숨졌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435명, 사망자는 62명이 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는 5만9천675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74건이 접수됐다.
이중 폐렴 증상을 보여 유일하게 중증 사례로 분류된 80대 요양시설 입소자는 백신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