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찾아 가족 품으로" 육군 7사단 화천서 유해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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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사단이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일원에서 전사자 유해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7사단장 주관으로 이날 열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손광제 사단장을 비롯한 유해발굴 부대 지휘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장병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이들은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7사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6주간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일대에서 유해발굴에 나선다.
신읍리는 1951년 6월 국군 6사단 7연대와 중공군 58·60·151사단이 치열한 고지 쟁탈전을 펼친 곳이다.
발굴한 유해는 부대에 마련한 임시 봉안소에 안치한 뒤 합동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손광제 사단장은 "선배 전우의 유골은 물론 작은 유품 한 점까지 소홀히 하지 않고 성심껏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사단장 주관으로 이날 열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손광제 사단장을 비롯한 유해발굴 부대 지휘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장병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이들은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7사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6주간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일대에서 유해발굴에 나선다.
신읍리는 1951년 6월 국군 6사단 7연대와 중공군 58·60·151사단이 치열한 고지 쟁탈전을 펼친 곳이다.
발굴한 유해는 부대에 마련한 임시 봉안소에 안치한 뒤 합동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손광제 사단장은 "선배 전우의 유골은 물론 작은 유품 한 점까지 소홀히 하지 않고 성심껏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