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적십자사에 '1% 급여 나눔' 기부금 전달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1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1% 급여 나눔' 적립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울산 구단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017년 2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복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왔다.

울산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급여 일부로 마련한 기부금은 울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스포츠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쓸 예정이다.

이날 울산은 기부금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쌀 500㎏도 전달하고 결연세대 지원 물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도 했다.

지역 쌀과 지원 물품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