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계류 컨테이너 선박서 기름 유출…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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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 17분께 부산항 북항 자성대 부두에 계류 중이던 외국적 컨테이너 선박 A호(1만6천850t)에 연료유를 넣다가 바다로 벙커C유가 유출됐다.
기름 유출 신고를 받은 부산해양경찰서는 사고 현장에 방제정과 경비함정을 보낸 뒤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사고 현장에는 기름띠 2개(가로 50m 세로 30m, 가로 200m 세로 20m)가 발견됐다.
해경은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150m 설치하고 유회수기, 유흡착재 등 방제 기자재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수거했다.
해경은 사고원인과 유출된 기름양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름 유출 신고를 받은 부산해양경찰서는 사고 현장에 방제정과 경비함정을 보낸 뒤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사고 현장에는 기름띠 2개(가로 50m 세로 30m, 가로 200m 세로 20m)가 발견됐다.
해경은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150m 설치하고 유회수기, 유흡착재 등 방제 기자재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수거했다.
해경은 사고원인과 유출된 기름양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