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변 육상에 정박한 바지선 4척에서 화재
14일 오전 8시 37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해변 육상 위에 정박시킨 바지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뭍으로 올려놓은 바지선 4척에 잇따라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소방 차량·장비 8대, 소방인력 2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바지선의 가연성 소재가 불에 타면서 짙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

소방당국은 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순천 해변 육상에 정박한 바지선 4척에서 화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