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파슨스, 14일 SSG전에 첫 출격…"투구수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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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 감독은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파슨스는 14일 SSG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파슨스는 투구 수엔 제한을 두지 않았다"며 "100개 이상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에 입단한 파슨스는 지난달 21일 SSG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공을 던진 뒤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생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과 재활에 전념한 파슨스는 불펜 투구를 거쳐 퓨처스리그에서 공을 던지며 실점 감각을 조율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썩 좋지 않다.
두 경기에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한편 이동욱 감독은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몸 상태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 감독은 "구창모는 최근 20m 거리에서 불펜 포수를 앉혀두고 공을 던졌다"며 "다만 아직 몸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다.
다음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팔꿈치 부상으로 개점 휴업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