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소방서 전 119안전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울산 남부소방서는 소속 전 119안전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남부소방서는 이날 삼산119안전센터에서 남구보건소와 남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극복 선도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남부소방서 구조대, 삼산119안전센터, 여천119안전센터, 신정119안전센터, 장생포119안전센터, 무거119안전센터, 공단119안전센터, 옥동119안전센터 등 8곳이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남부소방서 각 안전센터는 이번 지정에 따라 치매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서비스를 확대한다.

조강식 남부소방서장은 "남부소방서 산하 모든 119안전센터는 치매로 인한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