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26명 추가 확진…확산세 지속
전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늘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지난 12일 25명이, 이날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완주 9명, 정읍 7명, 익산 5명, 전주 3명, 군산·무주 각 1명 등이다.

전날 완주군에서는 모 대학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관련해 8명이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익산시에서는 이리중앙교회와 하늘정원 카페와 연관된 2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전주 초등 방과 후 학습과 관련해서 2명이 격리 중 추가 확진됐고, 전주 목욕탕발 감염자도 1명 추가됐다.

무주군에서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해외 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746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