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봉은사 힐링명상길' 조성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봉은역사공원(삼성동 73번지) 일대에 1.1㎞ 구간의 '힐링명상길'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는 전날 봉은사와 이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해당 구간에 반송과 백송·금송·산사나무 등 21종 1천3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 힐링명상길 주변에 주민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영동대로 경기고 언덕에 자연 친화적 산책길 '쉼;힐스'를 조성해 녹지공간을 늘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