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퇴임하는 美 인도태평양 사령관에 보국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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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조만간 퇴임하는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고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훈장은 정부를 대표해 서욱 국방부 장관이 수여했다.
서훈식에는 원인철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군 당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국방부는 "데이비슨 사령관은 2018년 5월 취임한 이래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역내 긴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훈장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방한 기간 서 장관, 원 의장 등 주요 군 인사들과 환담할 예정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새 인도태평양 사령관에 존 아퀼리노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지명했다.
/연합뉴스
훈장은 정부를 대표해 서욱 국방부 장관이 수여했다.
서훈식에는 원인철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군 당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국방부는 "데이비슨 사령관은 2018년 5월 취임한 이래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역내 긴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훈장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방한 기간 서 장관, 원 의장 등 주요 군 인사들과 환담할 예정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새 인도태평양 사령관에 존 아퀼리노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지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