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株, 삼성 파운드리 투자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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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도체 소재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평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이번 백악관의 반도체 CEO 회의는 19조원 규모의 미국 내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 결정을 앞당기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에 사활을 걸면서 삼성전자에 세제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해 파운드리 투자를 적극 독려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신규투자가 현실화한다면 한국의 반도체 소재 업체들도 미국 현지 공장에 대한 신규투자를 검토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실적 레벨 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소재 종목으로 SK머티리얼즈와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꼽았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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