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음성 천연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동서발전은 12일 "환경부와 충북 음성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은 ▲생물 기능성 강화를 위한 생태통로(25m) 조성 ▲ 미세먼지 저감 방지 설비 설치 ▲ 굴뚝 높이 상향 80m에서 100m로 상향 조정 ▲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이다.
동서발전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상세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7월 발전소 건립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동서발전은 예상했다.
동서발전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협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와 미등기 토지의 수용 절차를 밟은 뒤 내년 6월 착공해 2024년 1단계 시설을, 2026년에 2단계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325만㎡에 건설될 이 발전소의 시설 규모는 1천122MW급이고, 사업비는 1조 2천억원이 투입된다.
음성군과 음성 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는 2017년 이 발전소를 유치했으나, 주민들은 환경오염 우려가 있다며 사업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등 반발해 왔다.
/연합뉴스

동서발전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상세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7월 발전소 건립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동서발전은 예상했다.
동서발전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협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와 미등기 토지의 수용 절차를 밟은 뒤 내년 6월 착공해 2024년 1단계 시설을, 2026년에 2단계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325만㎡에 건설될 이 발전소의 시설 규모는 1천122MW급이고, 사업비는 1조 2천억원이 투입된다.
음성군과 음성 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는 2017년 이 발전소를 유치했으나, 주민들은 환경오염 우려가 있다며 사업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등 반발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