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적문서 12만건 전산화 작업 연내 마무리
전북 순창군은 지적 보존문서의 전산화 작업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2019년까지 생산된 지적 보존문서를 고품질 컬러스캐너로 이미지화해 '지적 영구문서 관리시스템'에 탑재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적 측량결과도, 토지 이동결의서, 지적도, 임야도 등 총 12만5천304장의 보존문서를 전산화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전산작업이 완료되면 기록물 훼손이나 멸실 등의 우려가 없는 데다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필지별 지적공부, 토지 이동사유, 측량 결과 등 모든 기록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