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2사단은 오는 14∼15일 이틀간 강원 인제, 고성, 양구 일대에서 지상 협동훈련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육군 12사단 14∼15일 인제·고성·양구서 지상 협동훈련
이번 훈련은 대침투작전 수행 개념을 적용한 작전 계획을 검증하고,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 중 인제 북면과 서화면, 양구 해안면, 고성군 간성읍 흘리 일대 44번·46번 국도를 비롯해 426번·453번 지방도로에서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이동한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에는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이 많아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