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현직 해양경찰관 음주 측정 거부…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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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던 현직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해양경찰청 소속 40대 A 경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사는 당시 렉서스 승용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에서 "운전은 하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도로에 있는 차 안에서 운전자가 잠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A 경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 경사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 경사의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 조처했다"며 "조만간 A 경사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해양경찰청 소속 40대 A 경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사는 당시 렉서스 승용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에서 "운전은 하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도로에 있는 차 안에서 운전자가 잠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A 경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 경사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 경사의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 조처했다"며 "조만간 A 경사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