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 누적 확진자는 4천340명으로 늘었다.

사하구와 남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2명은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부산서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감염원 추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