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남도 경제진흥원은 경남경제의 정확한 진단과 주요 산업 정보제공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경남 산업·경제동향' 책자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달에 경남 산업·경제 동향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달 발간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경남 산업·경제 이슈, 대내외 경제 동향, 외환시장·원자재가격 동향 및 전망, 경남지역 주력산업(조선, 자동차, 일반기계, 금속가공) 동향 등이 담겼다.
국내외 경제 관련 전문데이터를 분석해 지역기업과 유관기관에 필요한 최신 산업·경제에 대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경제진흥원은 이 책자에서 도내 산업경제 현재와 발전전략을 조망함으로써 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책자는 도내 유관기관, 기업체 등에 우선 배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도민은 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nepa.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강성윤 원장은 "최근 몇 년간 경남 주력산업의 부진과 작년 발생한 코로나19로 경남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여 도내기업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경남 산업·경제 동향 책자가 도내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경제진흥원은 올해 24개, 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는 등 민생경제 통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