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8일 시청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FOMEK)와 '중견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중견기업연합회, 투자 유치 활성화 협약
윤화섭 안산시장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 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관내 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 ▲중견기업의 안산시 투자 확대 지원 ▲안산시 투자 중견기업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해양과학기술원·제3토취장 부지 등을 연계한 '안산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통해 중견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국내 중견기업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법정단체로, 전국에는 현재 5천여개, 안산 관내에는 118개의 중견기업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