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서 4중 추돌…차량 화재로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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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경기 의정부시 구리포천고속도로 추석령 터널 근처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마이티 화물차가 앞서가는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어 뒤에 가던 트레일러가 마이티 차량을 들이받고, 소나타가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소나타 보닛 부분에서 난 불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번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남성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첫 번째 추돌과 마지막 추돌 사이에는 20분 정도 시차가 있었지만, 어두운 새벽 시간대에 주행하는 차들이 앞서 사고 난 차들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불탄 소나타는 렌터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에 연락해 숨진 운전자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마이티 화물차가 앞서가는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어 뒤에 가던 트레일러가 마이티 차량을 들이받고, 소나타가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소나타 보닛 부분에서 난 불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번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남성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첫 번째 추돌과 마지막 추돌 사이에는 20분 정도 시차가 있었지만, 어두운 새벽 시간대에 주행하는 차들이 앞서 사고 난 차들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불탄 소나타는 렌터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에 연락해 숨진 운전자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