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부권 최대 김치 거점단지 만든다…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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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광주김치타운과 차별화된 수출형 단지 구상"
충북도가 중부권 최대 김치 거점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올해 6월까지 '스마트 김치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용역에는 김치를 테마로 하는 스마트 물류거점단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가공공장, 기능성 김치 연구·교육 시설 구축 방안 등이 담긴다.
충북도는 2025년까지 480억원을 들여 이런 시설을 갖춘 7만㎡ 규모의 김치 거점단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재 김치를 전면에 내세운 시설로는 광주 소재 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가 대표적이다.
김치 복합테마파크인 광주김치타운은 김치박물관을 비롯해 김치체험장, 김치가공공장, 영상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김치타운 일원에 위치한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의 대표 음식이자 우수 발효식품인 김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전문 연구소이다.
충북도는 이들과 차별화되도록 김치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에 주안점을 둔 수출 주도형 거점단지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충북은 청정환경과 최고의 발효조건, 고추·배추 생산의 주산지, 각종 식품과 김치 가공산업의 집적 등으로 김치 거점단지가 들어설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이미 김치 관련 농업과 산업 여건이 갖춰진 만큼 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 '파오차이', 일본 '기무치' 대응하는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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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에는 김치를 테마로 하는 스마트 물류거점단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가공공장, 기능성 김치 연구·교육 시설 구축 방안 등이 담긴다.
충북도는 2025년까지 480억원을 들여 이런 시설을 갖춘 7만㎡ 규모의 김치 거점단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재 김치를 전면에 내세운 시설로는 광주 소재 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가 대표적이다.
김치 복합테마파크인 광주김치타운은 김치박물관을 비롯해 김치체험장, 김치가공공장, 영상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김치타운 일원에 위치한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의 대표 음식이자 우수 발효식품인 김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전문 연구소이다.
충북도는 이들과 차별화되도록 김치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에 주안점을 둔 수출 주도형 거점단지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충북은 청정환경과 최고의 발효조건, 고추·배추 생산의 주산지, 각종 식품과 김치 가공산업의 집적 등으로 김치 거점단지가 들어설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이미 김치 관련 농업과 산업 여건이 갖춰진 만큼 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 '파오차이', 일본 '기무치' 대응하는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