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한국학생승마협회 회장 출마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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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무보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대 한국학생승마협회장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12명 중 11명의 지지를 받아 경북승마협회장 등을 지낸 오상호 씨를 제치고 4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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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김 상무보는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은메달을 목에 건 엘리트 선수 출신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엔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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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엔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담당(상무보)으로 입사해 그룹에 복귀하며 경영 일선에도 다시 나섰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에 더해 행정 분야에도 의지를 드러내며 김 상무보가 향후 승마계에서 보폭을 넓혀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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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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