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명 확진, 창원 대기업 직원 감염…재확산 우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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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은 사우나와 유흥업소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감염이 진정되면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전날 오후부터 확진자가 늘어 재확산이 우려된다.
확진자들은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6명, 김해 4명, 사천 3명, 양산 2명, 합천·통영·밀양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창원지역 대기업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무실을 폐쇄하고 밀접 접촉자는 자가 격리했다.
방역 당국은 이 기업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2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 대기업 관련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직원을 포함해 4명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진해 해군부대에 신병 교육을 위탁한 입소자로, 교육 전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사천 확진자 3명과 가족인 김해 확진자 3명, 합천 확진자 1명도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확진자 1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양산 확진자 중 1명은 헝가리에서 입국했고, 또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생겨 검사받았다.
통영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밀양 확진자는 충남 아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44명(입원 205명, 퇴원 2천825명, 사망 14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경남은 사우나와 유흥업소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감염이 진정되면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전날 오후부터 확진자가 늘어 재확산이 우려된다.
확진자들은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6명, 김해 4명, 사천 3명, 양산 2명, 합천·통영·밀양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창원지역 대기업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무실을 폐쇄하고 밀접 접촉자는 자가 격리했다.
방역 당국은 이 기업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2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 대기업 관련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직원을 포함해 4명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진해 해군부대에 신병 교육을 위탁한 입소자로, 교육 전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사천 확진자 3명과 가족인 김해 확진자 3명, 합천 확진자 1명도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확진자 1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양산 확진자 중 1명은 헝가리에서 입국했고, 또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생겨 검사받았다.
통영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밀양 확진자는 충남 아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44명(입원 205명, 퇴원 2천825명, 사망 14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