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에만 3점슛 11개' 애틀랜타, 뉴올리언스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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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3쿼터 23점' 멤피스는 마이애미 5연승 저지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불붙은 외곽포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애틀랜타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23-107로 눌렀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최근 4연승과 함께 시즌 27승(24패)째를 수확하고 동부 콘퍼런스 4위를 지켰다.
외곽포가 애틀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이날 3점 슛 31개를 시도해 20개(성공률 64.5%)를 림에 꽂았다.
특히 3쿼터에서는 3점 슛 11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100%의 적중률을 뽐냈다.
트레이 영,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케빈 허터가 3개씩의 3점포를 터트렸다.
뉴올리언스가 이날 넣은 총 3점 슛 개수(12개)와 맞먹는 수치를 애틀랜타는 3쿼터에만 기록했다.
61-61로 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애틀랜타는 3쿼터에서만 46점을 몰아쳐 107-9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영은 3점 슛 6개를 포함한 30득점에 1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보그다노비치도 3점 슛 5개에 21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34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론조 볼이 12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으나 애틀랜타의 신들린 3점 슛을 당해낼 재간은 없었다.
지난 주말 뉴올리언스와 열흘짜리 계약을 하고 지난해 2월 워싱턴 위저즈에서 방출당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NBA 코트에 선 아이재아 토머스는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도 3쿼터를 지배한 딜런 브룩스 덕에 마이애미 히트의 5연승을 저지하고 3연승을 달렸다.
브룩스는 자신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멤피스의 124-112 승리에 앞장섰다.
멤피스는 3쿼터에 33득점을 기록했는데 이 중 23점을 브룩스가 쓸어 담았다.
요나스 발란슈나스도 골 밑을 든든히 지키며 20점 10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무릎 통증으로 빠진 밀워키 벅스를 122-121로 힘겹게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종료 7.7초를 남기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짜릿한 역전 결승점을 올렸다.
밀워키는 마지막 공격에서 크리스 미들턴의 3점슛이 앤드루 위긴스에게 걸리고, 팻 코너턴의 슛마저 불발돼 결국 4연승이 무산됐다.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는 3점슛 5개를 포함 4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7일 NBA 전적
시카고 113-97 인디애나
LA 레이커스 110-101 토론토
필라델피아 106-96 보스턴
애틀랜타 123-107 뉴올리언스
멤피스 124-112 마이애미
덴버 134-119 디트로이트
LA 클리퍼스 133-116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22-121 밀워키
/연합뉴스

애틀랜타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23-107로 눌렀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최근 4연승과 함께 시즌 27승(24패)째를 수확하고 동부 콘퍼런스 4위를 지켰다.
외곽포가 애틀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이날 3점 슛 31개를 시도해 20개(성공률 64.5%)를 림에 꽂았다.
특히 3쿼터에서는 3점 슛 11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100%의 적중률을 뽐냈다.
트레이 영,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케빈 허터가 3개씩의 3점포를 터트렸다.
뉴올리언스가 이날 넣은 총 3점 슛 개수(12개)와 맞먹는 수치를 애틀랜타는 3쿼터에만 기록했다.
61-61로 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애틀랜타는 3쿼터에서만 46점을 몰아쳐 107-9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보그다노비치도 3점 슛 5개에 21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34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론조 볼이 12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으나 애틀랜타의 신들린 3점 슛을 당해낼 재간은 없었다.
지난 주말 뉴올리언스와 열흘짜리 계약을 하고 지난해 2월 워싱턴 위저즈에서 방출당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NBA 코트에 선 아이재아 토머스는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도 3쿼터를 지배한 딜런 브룩스 덕에 마이애미 히트의 5연승을 저지하고 3연승을 달렸다.
브룩스는 자신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멤피스의 124-112 승리에 앞장섰다.
멤피스는 3쿼터에 33득점을 기록했는데 이 중 23점을 브룩스가 쓸어 담았다.
요나스 발란슈나스도 골 밑을 든든히 지키며 20점 10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무릎 통증으로 빠진 밀워키 벅스를 122-121로 힘겹게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종료 7.7초를 남기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짜릿한 역전 결승점을 올렸다.
밀워키는 마지막 공격에서 크리스 미들턴의 3점슛이 앤드루 위긴스에게 걸리고, 팻 코너턴의 슛마저 불발돼 결국 4연승이 무산됐다.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는 3점슛 5개를 포함 4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7일 NBA 전적
시카고 113-97 인디애나
LA 레이커스 110-101 토론토
필라델피아 106-96 보스턴
애틀랜타 123-107 뉴올리언스
멤피스 124-112 마이애미
덴버 134-119 디트로이트
LA 클리퍼스 133-116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22-121 밀워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