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회장, 주한 베트남 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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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응우옌 대사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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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중국과 함께 한국 금융투자업계가 가장 많이 진출한 해외 지역이다. 증권사6개와 자산운용사 10개 등 총 16개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베트남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이 타 국가 대비 크지 않고 올해 경제 성장률은 8.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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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은 “팬데믹 상황이 개선된다면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MOU 체결을 통해 양국 자본시장간의 협력과 국내 기업의 베트남 증시 장장,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견고한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이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며 베트남이 한국의 4위 교역국인만큼 베트남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한국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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