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코리아`…외국인 4월 들어 주식 1.9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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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개인이 1조2천억원, 기관이 7천억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과는 정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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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보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난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8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단 하루만 빼고 7일간 순매수하며 모두 2조2천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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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올해 들어서는 1월 5조3천억원, 2월 2조원, 3월 1조2천억원 등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이 같은 순매수는 달러와 금리 약세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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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순매수가 지난해 11월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 코스피가 지난 2개월간 머문 박스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11월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사상 처음 2,600선을 넘었다. 이달 들어 코스피도 외국인의 `사자세`에 6주 만에 3,100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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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삼성전자(1조1천억원), SK하이닉스(3천945억원), 카카오(3천337억원), 네이버(782억원), SK텔레콤(706억원) 등에서 순매수 규모가 컸다.
지난해 11월 첫주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에도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가 포함됐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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