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매장 늘린 이마트24, 1분기 와인 판매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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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24에서 올 1분기에만 80만 병가량의 와인이 팔렸다. 1년 전 26만 병에 비해 세 배가량으로 늘어났다. 벌써 지난해 연간 판매량(170만 병)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마트24는 올해 누적 300만 병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을 전체 점포의 절반 수준인 2400여 개로 늘렸다. 매월 ‘이달의 와인’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또 앱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O2O 서비스’를 갖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