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새 외국인 폰트, 이르면 7일 한화전 등판…"몸 상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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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7일 또는 8일 첫 수비 출전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이자 새 외국인 투수인 윌머 폰트(31)가 드디어 출격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폰트는 내일 혹은 모레 경기에 등판할 예정인데, 일단은 내일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폰트는 (몸 상태가) 좋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폰트는 지난달 어깨에 미세한 통증을 느끼고 투구를 중단했다.
시범경기엔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하고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다.
폰트는 7일 한화전을 소화한 뒤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전망이다.
불펜 운용안은 바꾸지 않았다.
김태훈, 이태양, 김상수가 필승조를 맡는다.
김상수는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 9회에 등판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원형 감독은 김상수에게 계속 마무리 역할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개막전인데다 이적 후 첫 경기라 중압감이 컸을 것"이라며 "대안이 있다면 모르지만, 현재 상황에선 김상수를 믿을 수밖에 없다.
현재 불펜 운용안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2019년 세이브왕 하재훈의 복귀 일정에 따라 불펜 운용안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지난해 어깨 근육 손상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됐던 하재훈은 최근 재활 훈련을 마치고 실전 투구를 시작했다.
6일 LG 트윈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하재훈은 오는 10일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더 공을 던진 뒤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예상보다는 몸 상태가 빨리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7일 혹은 8일 수비수로 나설 전망이다.
김원형 감독은 "(골반 미세 통증을 호소했던) 추신수는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내일이나 모레 좌익수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원형 SSG 감독은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폰트는 내일 혹은 모레 경기에 등판할 예정인데, 일단은 내일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폰트는 (몸 상태가) 좋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폰트는 지난달 어깨에 미세한 통증을 느끼고 투구를 중단했다.
시범경기엔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하고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다.
폰트는 7일 한화전을 소화한 뒤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전망이다.
불펜 운용안은 바꾸지 않았다.
김태훈, 이태양, 김상수가 필승조를 맡는다.
김상수는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 9회에 등판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원형 감독은 김상수에게 계속 마무리 역할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개막전인데다 이적 후 첫 경기라 중압감이 컸을 것"이라며 "대안이 있다면 모르지만, 현재 상황에선 김상수를 믿을 수밖에 없다.
현재 불펜 운용안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2019년 세이브왕 하재훈의 복귀 일정에 따라 불펜 운용안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지난해 어깨 근육 손상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됐던 하재훈은 최근 재활 훈련을 마치고 실전 투구를 시작했다.
6일 LG 트윈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하재훈은 오는 10일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더 공을 던진 뒤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예상보다는 몸 상태가 빨리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7일 혹은 8일 수비수로 나설 전망이다.
김원형 감독은 "(골반 미세 통증을 호소했던) 추신수는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내일이나 모레 좌익수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